NO. 1054 “이제 이해가 가네요~””Now I understand~”

지난 777차 평신도세미나에서 참석자 모든 분이 평점을 5점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정말 주님의 은혜이고 영광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평세에 참석하러 오신분들 중에는 종종 사역에 대한 간절함이나 필요때문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요청하거나 목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 코수 이기에 큰 기대없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형편이 그러다 보니 주최교회가 강의,간증,식사섬김,목장오픈,주일예배,교회분위기..등에서 최선을 다한다 할지라도 그중 어떤 부분에 맘에 차지 않으면 만점을 주기가 쉽지 않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국이나 미주 그리고 대양주에서 평점 5점을 받은 교회가 생기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올해 평세에서는 작은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첫 시간부터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카톡방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교회의 안내 사항도 알려드리고, 자유롭게 찍었던 사진도 공유하고, 교회가 전체사진으로 찍었던 사진 묶음도 실시간으로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중에 가장 활용도가 높았던 것이, 참석 소감을 진솔하게 나누어 주신 것이었습니다. 어떤분은 바로 올려주기도 했지만, 어떤분은 집으로 돌아가 회상하듯이 강의에서나 목장참관에서 그리고 예배속에서 은혜받은 것을 나누었습니다. 그중에 몇가지만 간추려 봅니다. 모든 내용은 웹페이지 나눔터에 있습니다.(정목사)

   “평세에 와서 제가 섬기고 있는 목장의 비젼과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교회에 영혼사역 제자양육이라는 비젼을 배우고 품고 갑니다. 내년엔 같이 못온 저희 목장의 목녀인 제 와이프와 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세미나를 참가하기 전에는 아무 기대와 목적 없었습니다. 하지만, 몸으로 직접 보여주신 헌신과 섬김을 통하여, 진정한 가정교회가 무엇이고 어떻게 VIP와 목원들을 섬기는지 배우고 갑니다. 또한, 미래세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저희 교회 목자분들과 초원지기 분들이 평신도 세미나를 꼭 가보라고 하셨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섬김의 자리로 나아온 목자님들 간증과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보여주시는 모습들은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자칫 나의 열심에 빠져 지칠뻔한 함정에서 구해 주시기 위해 이 평신도 세미나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꿈만 같은 3일간의 일정에 마음을 많이 뺏겨서그런가 월요일 현실로 잘 돌아와지지가 않네요ㅎㅎ 벌써 그립습니다~”

      “목자와 목녀의 자리가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니라 어쩌면 내가 가장 행복하고 유익한 자리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의 교육시스템을 보면서,많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만 경험했던 저에게는 잠깐이지만 늘푸른 교회를 통해서 가정교회 정신이 이렇게 잘 공유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또한 생동감있는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들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늘푸른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귀하게 사용하시는지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기신자로 가정교회 훈련을 받으면서 왜 가정교회여만 하는가란 의문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세미나 현장에서 보고 배우니 그동안 쌓여있던 것들이 대부분 소화가 되었습니다. 정말 유익했습니다.”

      “여러 핑계를 대며 목자헌신을 망설이고 있던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고 목자 헌신을 다짐 할 수 있는 영적 충전과 용기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와우!!! 주님께 영광!!! 제가 우스갯소리로 “늘푸른교회를 다니는 것의 유일한 단점은 늘푸른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자로 올 수 없다는 점이다”라는 얘기를 하곤 하는데, 참석자 분들의 소감을 읽어보니 그 말이 진짜 맞는 것 같네요 ㅋㅋㅋ(허웅전도사의 댓글)

During the 777th Lay Leader Seminar, all participants gave a rating of 5 points. This is truly a grace and glory of the Lord. Because among those who come to attend the lay seminar, there are often those who come not out of earnestness or need for ministry, but because it is essential for church requirements or to become a shepherd. Due to these circumstances, even if the hosting church does its best in lectures, testimonies, meal service, house church (hc) visits, Sunday worship, church atmosphere, etc., it’s not easy to give a perfect score if there are any aspects that don’t please one’s heart. In this situation, when a church in Korea, the United States, or the Pacific region receives a perfect score, it tends to become an object of envy(?).

This year’s lay seminar had a small special feature. From the first hour, we created a KakaoTalk chat room where all participants could join. We shared church announcements, freely shared photos taken, and distributed bundles of photos taken by the church in real-time. Among them, the most useful was when participants shared their impressions sincerely. Some immediately posted, while others shared what they had received grace from during lectures, house church visits, and worship, reminiscing as they returned home. Here are a few selected comments. All content is available on the website sharing space. (Rev. Jeung)

“I have learned and embraced the vision of disciple nurturing in our church, which is serving the vision of the hc I serve here. Next year, I will try to bring my wife, who couldn’t come this time.”

“Honestly, before attending the seminar, I had no expectations or purposes. However, through the dedication and service you showed firsthand, I am learning what a true hc is and how to serve VIPs and hc members. It was also a time to realize how important the future generation is. Now I understand why our church pastors and elders insisted on attending the lay seminar.”

“The testimonies of shepherds who obediently came to the service position in uncertain situations and the glimpses they showed in a short period have been a great challenge to me.”

“I thank God for allowing this lay seminar to rescue me from the trap of exhaustion that could have easily consumed me in my zeal.”

“I seem to be unable to return to reality smoothly after being captivated by the dream-like three days of the schedule. Already missing it~”

“I now have the expectation that the position of shepherd may not be burdensome, but perhaps the happiest and most beneficial position for me. And as I observe the educational system here, I have many dreams.”

“Having only experienced Houston Seoul Church, I was surprised to see how well the spirit of house church is shared through the Evergreen Church and to feel how much God loves and values this church through the lively testimonies of shepherds.”

“As a believer, I had many doubts about receiving house church training. Seeing and learning at the seminar site this time, most of my accumulated doubts have been resolved. It was truly beneficial.”

“It made me reflect on my reluctance to dedicate myself as a shepherd amid various excuses and gave me the spiritual recharge and courage to commit to shepherd dedication.”

“Wow!!! Glory to the Lord!!! I often joke, ‘The only downside of attending the Evergreen Church is not being able to attend the Ecergreen Church’s lay leader seminar as a participant.’ Reading the impressions of the participants, it seems like that joke is really true. (Pastor Eric’s comment)”